🔎 DSR 이란?
DSR(Debt Service Ratio)은 ‘내가 갚아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 합계가, 내 연소득의 몇 %인지를 따지는 비율’이에요.
- 예를 들어 연소득이 5,000만 원인데,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간 2,000만 원이면 DSR은 40%.
- 은행은 이 DSR이 40%를 넘으면 “상환 능력이 부족하다”고 판단하고 대출을 제한합니다.
💡 중요 포인트: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, 신용대출 각각 따졌지만, 이제는 전부 합쳐서 판단한다는 것!
🧩 왜 DSR 규제를 3단계로 나눴고, 지금이 왜 중요한가?
DSR 규제는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왔어요:
시행 시기 | 주요 내용 |
---|---|
1단계 (2021.7~) | 총대출 2억 초과 시 적용 |
2단계 (2022.1~) | 총대출 1억 초과 시 적용 |
3단계 (2025.7~) | 모든 대출에 전면 적용 + 스트레스 DSR 반영 |
그리고 3단계에서는 신청하는 모든 대출에 대해 소득 기반 심사를 강화하고, “스트레스 DSR”까지 고려합니다.
이 말은? 👉 앞으로는 이자만 조금만 올라가도 대출 승인 자체가 힘들 수 있다는 것!
📉 구체적인 영향: 얼마나 대출이 줄어들까?
조건 | DSR 40% 기준 | 대출 가능액 (연이자 4%, 30년) |
---|---|---|
연소득 3,000만 원 | 연 상환한도: 1,200만 원 | 약 1억 5천만 원 |
연소득 5,000만 원 | 연 상환한도: 2,000만 원 | 약 2억 5천만 원 |
연소득 7,000만 원 | 연 상환한도: 2,800만 원 | 약 3억 5천만 원 |
💡 하지만 이미 신용대출·마통·전세대출 있는 사람은? 👉 신규 대출 거의 불가능
⚠️ 스트레스 DSR? 더 어려운 계산 등장
2025년 7월부터는 ‘스트레스 DSR 3단계 ’이 적용됩니다.
-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를 가정해 이자율을 1~2% 높게 잡고 대출 가능 여부를 따지는 방식
- 예전에는 “현 이자율 기준”으로 계산했지만, 이젠 “미래 금리 인상도 감안”한다는 의미
예: 현재 이자율 4% → 스트레스 DSR로 6% 적용
→ 대출 상환 부담 증가 → 대출 한도 줄어듦
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?
- 신청 시기 앞당기기
→ 7월 이전에 대출 신청하면 기존 규제 적용 가능 - 정부 정책 상품 활용
→ 예: 청년/신혼부부 특례보금자리론, 디딤돌 대출 등 - 사전 계산기 활용
→ 금융감독원·은행 앱에서 미리 확인 가능 - 소득 증빙 꼼꼼하게
→ 프리랜서, 자영업자는 국세청 신고자료,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확보 필요
📍 이번 조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?
- 부동산 시장: 거래 급감, 실수요자 중심 재편
- 전세시장: 전세대출도 규제 대상 → 월세 전환 가속 우려
- 청년층: 자산 형성 어려움 가중 → 정책적 보완 필요
🧭 실수요자, ‘준비된 대출’이 중요하다
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, 규제가 강해지면 ‘소득’이 곧 대출 한도가 됩니다. 무턱대고 집을 사기보다, 자신의 소득과 부채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, 정책금융 활용 등 ‘합법적 대출 전략’을 세워야 합니다.